GTX-A 수서에서 성남 탑승
2024년 3월 30일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개통하였습니다. GTX-A 노선이 개통하기 전까지는 이매역까지 분당선을 이용하였으나, 이번엔 GTX-A 노선을 한번 타보기로 하였습니다.
SRT 하차지점에서 지하철로 이동하는 길목에 친절하게 GTX-A 노선 안내표시가 있습니다. GTX-A 노선 안내표시만 계속 따라가면 탑승구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17시6분인데 17시13분 출발하는 GTX-A 수서-성남 구간 동탄행 열차가 있었습니다. 17시 13분 열차를 놓치면 17시 34분 열차이니 20분 넘게 기다려야 했습니다.
일반 지하철역보다 확실히 깊이 내려가는 느낌이 드네요. 에스칼레이터로 내려갈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탑승장은 일반 지하철역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GTX-A 노선 나머지 구간도 하루빨리 개통되기를 기대합니다. ^^
GTX-A의 특이점
첫번째는 일반 지하철 보다 확실히 깊이 들어간다는 느낌입니다. 일반 지하철에 비해 2배 깊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굉장히 두꺼운 출입문입니다. 양쪽으로 열리는 지하철 출입문과 달리 GTX 출입문은 KTX 또는 SRT 출입문과 유사한 개폐 방식입니다.
드디어 GTX-A 수서-성남 구간 탑승하여 성남역 도착했습니다. 4번 출구로 나왔습니다. 17시 6분에 수서역에 도착해서 정확히 17시 30분에 나왔습니다. 사진찍으며 두리번 거리며 천천히 나온걸 감안하면 탐승시간과 걷는 시간 포함해서 25분 정도면 넉넉한거 같습니다.
GTX-A 후기 종합
첫째, 지하철보다 확실히 빠르다. (정확히 따져보지는 않았지만 절반수준으로 단축되는 느낌입니다.) 둘째, 아직까지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퇴근시간 전이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셋째, 배차간격이 있는 만큼 열차운행 시간표는 사진 등으로 가지고 있으면서 확인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상 GTX-A 수서-성남 구간 탑승 후기였습니다.